우리 엄마는 학교에서 수백 명의 초등학생을 위한 밥을 짓습니다. 저는 날마다 메뉴를 골몰하며 요리하고요. 잘 나가는 식당의 주방에는 요리사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주방 이모라고 부르지만, 그녀는 손맛 좋은 요리사입니다.우리 엄마는 학교에서 수백 명의 초등학생을 위한 밥을 짓습니다. 저는 날마다 메뉴를 골몰하며 요리하고요. 잘 나가는 식당의 주방에는 요리사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주방 이모라고 부르지만, 그녀는 손맛 좋은 요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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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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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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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쓰려니 막막합니다. 더 잘 쓰고 싶은 마음에 연필을 들기 어렵다고 해야 할까요. 그냥 가볍게 요즘 읽는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이메일함에 전송되는 뉴스레터를 잘 읽어왔습니다. 과거엔 비즈니스와 IT 관련 정보에 관심이 쏠렸는데, 요즘엔 관심 있는 출판사나 도서관에서 소개해 주는 책과 시사에 대한 레터도 받아봅니다.

 트럼프가 이란 전쟁을 촉발한 이후로는 국제 정세에 관심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국회도서관 뉴스레터를 신청한 이후로, '금주의 신간'을 따라 읽고 있습니다. 이 주 전쯤엔 윌리엄 D.하텅의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회도서관은 국민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중에서도 정책 입안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중요한 역할인 것 같습니다. 서구권과 동아시아 지역의 언어로 쓰인 자료도 함께 소개하고 있거든요. 비문학과 친해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아서 국회도서관의 큐레이션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정치, 경제, 젠더, 과학, 환경 등에 대한 현안을 알아갈 수 있어 지식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기분입니다.

 ​『The NewYorker』도 읽습니다. 정기구독을 신청하기엔 취업 준비생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라, 무료로 전송해 주는 뉴스레터 글을 읽습니다. 전달받고 싶은 주제를 이렇게나 섬세하게 설정하는 뉴스레터는 처음입니다. 메일 수신 주기부터 주제까지 다양한 영역을 선택해 읽는데 부담이나 피로감이 덜 합니다. 영어 공부를 할 겸 번역을 시작했는데 덤으로 국내 언론사에서 다루지 않은 사회와 사람의 다양한 이면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글에 둘러싸여 살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합니다. 어렸을 적 서점에 좋아하는 판타지 책의 다음 권 호가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던 발걸음으로 살아보려 합니다. 글을 읽고 써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과거에 마음껏 독서할 걸 후회합니다. 그래도 늦은 때는 없다고 생각해 한시라도 빨리 많이 읽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